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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대 여행 준비, 고산병 예방과 산소 부족 대처법

by frannote 2024. 12. 20.

해발 2500m 이상의 고산지대는 평지에 비해 산소가 많이 부족하므로, 산소 부족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산 지대를 여행할 때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고산병인데, 오늘 이글에서는 고산지대를 여행할 때 준비해야 하는 것들과 고산병 예방 그리고 산소가 부족할 때의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산지대 여행준비, 고산병 예방과 산소 부족 대처법에 관한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고산지대 여행 준비, 고산병 예방과 산소 부족 대처법

고산지대 여행 준비

고산지대 여행은 철저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고산지대에서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공기 중 산소 농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우리 몸은 이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2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는 최소 2-3일의 적응 기간을 권장합니다. 첫날은 가벼운 활동만 하면서 현지 날씨와 고도에 천천히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이나 트레킹과 같은 격렬한 활동은 적응 기간이 지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산지대 여행 전 최소 2주 전부터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산지대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수분 섭취가 필요하므로, 하루 2-3리터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탈수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산지대 여행 가방에는 고도계와 산소 포화도 측정기를 필수로 준비하고, 정기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특히 고산지대에서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 써야 하는데. 여러 겹의 옷을 준비하여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도 필수입니다. 고산지대 여행 시에는 현지 기후와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비상시를 대비한 응급처치 키트도 준비해야 합니다. 현지 의료 시설의 위치와 연락처도 미리 파악해 두면 좋습니다.

고산병 예방법

고산병은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건강 문제입니다. 고산병 예방을 위해서는 천천히 고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산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불면증, 식욕 부진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폐부종이나 뇌부종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산병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최대 상승 고도를 500m 이내로 제한하고, 매 1000m 상승할 때마다 하루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산병 예방약인 아세타졸아미드(다이아목스)를 여행 24시간 전부터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고산병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필수적입니다. 숙소에서는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 고산병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하산을 고려해야 하며, 동행자가 있다면 서로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산병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도 중요한데, 소화가 잘되는 탄수화물 위주의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산병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되,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산소 부족 대처법

산소 부족 현상은 고산지대 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산소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와 적절한 장비가 필요합니다. 휴대용 산소캔은 필수품으로, 최소 2-3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 부족 증상이 나타날 때를 대비해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고, 필요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항상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보관합니다. 산소 부족 대처를 위한 호흡법도 중요한데, 복식호흡을 통해 최대한 많은 산소를 흡입하도록 합니다. 들이마실 때는 코로 천천히 4초간, 내쉴 때는 입으로 6초간 호흡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산소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 운동 강도도 조절해야 하는데, 평지에서의 60-70% 수준으로 활동 강도를 낮추고, 자주 휴식을 취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 부족 상황에서는 체온 유지가 더욱 중요한데, 이는 산소 소비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온에 특히 신경 써야 하며, 땀이 나더라도 재빨리 외부 온도에 맞춰 옷을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산소 부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되,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만드는 것을 추천됩니다. 또한 산소 부족 증상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응급처치 방법도 미리 숙지해두어야 하며, 현지 의료진의 연락처를 항상 휴대하고, 심각한 산소 부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